'예체능' 앤디, 첫 합류에 최강자 만나..아쉬운 패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3 00: 25

신화의 앤디가 '예체능'에 합류 첫날 스트라이크를 연이어 터뜨리는 꽃미남 강자를 만나 고전하더니 아쉬운 패배를 마주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광주 쌍촌동 레인보우 팀과 '예체능' 멤버들과의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주목을 끌었던 대결은 이날 처음으로 '예체능' 팀에 합류한 신화 앤디와 광주 쌍촌동의 꽃미남 에이스 선원우와의 3경기. 두 사람은 출중한 실력으로 시작부터 불꽃을 튀기며 보는 이를 긴장케 했다.

첫 합류에도 올 스페어 처리하며 선전했던 앤디는, 올 스트라이크로 모든 걸 마무리짓는 선원우의 실력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는 '예체능' 사상 첫 5연속 퍼펙트 스트라이크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객석에 자리한 선원우의 친형은 동생이 스트라이크를 할 때마다 놀라운 괴성을 내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5경기 주자로 나섰던 모진환 역시 4연속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키며 포배가를 이뤄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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