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강창민, 팀 패배 안긴 미안함..눈물 '주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3 00: 46

'예체능' 최강창민이 원졍경기 볼링 대회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아쉽게 패배, 팀이 패배를 맞이하자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광주 쌍촌동 레인보우 팀과 '예체능' 멤버들과의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초반 승기를 잡아가던 예체능 팀은 결국 추격을 허용 3:3의 상황에 마지막 주자 최강창민의 결과에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을 맞았다.

최강창민은 경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상대선수로 나온 쌍촌동 레인보우 박동혁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패배를 마주한 최강창민은 글썽이던 눈물을 흘려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최강창민은 "연습한대로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경기인지라 긴장이 돼 손에 땀이 나면서 엄지가 미끄러졌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은 경기를 만든 것 같다.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은 신화의 멤버 앤디가 합세한 가운데 '예체능' vs 광주 쌍촌동 팀의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쌍촌동 레인보우 팀은 5개의 스트라이크로 퍼펙트, 4개의 스트라이크로 포배가 등을 성공시키며 '예체능' 팀을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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