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아스날)이 자유의 몸이 될까?
스페인 언론인 바벨은 "셀타비고와 계약기간이 마무리 된 박주영이 아스날에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로 임대됐다가 아스날로 복귀해야 할 박주영에 대해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유로운 상태가 됐다는 말.
바벨은 "아스날과 박주영은 공식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 따라서 박주영은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서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박주영은 지난해 셀타 비고로 임대됐다. 그는 셀타 비고에서도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제대로 된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박주영은 AS 모나코 시절 10년 이상 장기 체류 자격을 획득해 37세까지 병역 연기를 받아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가 런던 올림픽서 동메달을 따냈고, 지난 20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10bird@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