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엘 샤라위, 떠나지 않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03 07: 26

"엘 샤라위는 AC 밀란을 떠나지 않는다."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판 엘 샤라위(AC 밀란)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지난 2월 1년 계약연장을 체결한 엘 샤라위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과 엘 샤라위측과 회의를 펼쳤다. 엘 샤라위는 AC 밀란의 팬이고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AC 밀란은 "더이상 이적 시장에서 나도는 소문은 양쪽 모두 원치 않는다. 엘 샤라위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엘 샤라위는 밀란 간판 공격수다. 기대주 차원을 넘어 팀을 짊어질 공격수로 꼽힌다. 올 시즌 엘 샤라위는 18골을 터뜨렸다. 마리오 발로텔리와 함께 밀란 공격진 핵심 자원이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나선 엘 샤라위는 16골을 터트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신인으로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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