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시청률 상승 '예체능', 화요 예능 1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03 07: 48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이 나홀로 상승하며 왕좌를 탈환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은 5.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6.3%)보다 0.8% 포인트 하락하며 다시 2위로 밀려났다.

'화신'은 최근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봉태규가 MC로 투입된 후 게스트 장윤정, 이효리 등의 출연으로 시청률 반등을 꾀하며 '우리동네 예체능'을 앞서기도 했지만,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 변동 폭이 큰 토크쇼의 한계를 드러내며 고군분투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볼링 마지막 대결이 그려졌다. 예체능팀은 광주 쌍촌동 레인보우 팀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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