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이 롤모델인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 만났다.
구자철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박찬호를 롤모델로 꼽으며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 평소 배우 차인표와 친분이 있던 박찬호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출연자들 모르게 '땡큐' 녹화장을 방문했다.
롤모델 박찬호를 만나게 된 구자철은 녹화 내내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궁금했던 질문들을 봇물 터지듯 털어놓으며 박찬호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찬호는 먼저 해외에 진출한 선배로서의 조언과 더불어 갓 결혼한 새신랑 구자철에게 운동선수 남편으로서의 조언도 함께 해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고.
오는 5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seon@osen.co.kr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