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별거 중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서로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룩스는 현재 뉴욕에, 그리고 애니스톤은 LA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서룩스가 결혼 계획에서 잠시 발을 뺐다"면서 "그는 결혼 이외에 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때문에 결혼은 잠시 미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룩스는 뉴욕에서 정말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룩스가 뉴욕에 온 뒤 서룩스와 애니스톤은 잠시 서로를 보지 않았지만 애니스톤이 비행기를 타고 뉴욕과 LA를 오가고 있고 서룩스 역시 그렇게 하면서 두 사람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애니스톤은 결국 자신이 서룩스와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그는 서룩스를 사랑하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든 없든 두 사람은 함께 할 것임을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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