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남다른 남성미를 과시, 그동안 숨겨뒀던 옴므파탈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김준현은 3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고급스러운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상대 여성을 강하게 끌어안으며 ‘상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준현은 진지함을 넘어 아련함마저 느껴지는 표정부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김준현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컵라면 광고 촬영이었음에도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스태프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평소 유쾌하고 친근한 김준현 씨의 이미지와 상품의 이미지가 잘 어울릴 것 같아 모델로 선정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김준현의 모델 발탁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더운 날씨에 촬영했는데 항상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해줘서 보기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현재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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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