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이번엔 동영상 제작앱 '큐위키' 인수…5천만달러 규모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03 08: 49

야후가 연이은 인수를 통해 사업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엔 동영상 제작 앱을 인수했다.
야후뉴스, 올띵스디 등 주요 외신은 3일(한국시간) "야후가 동영상 제작앱인 큐위키(Qwiki)를 5000만 달러(약 567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식 보도했다.
큐위키도 자사 홈페이지에 이를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마리사 메이어 야후CEO는 "큐위키는 뉴욕 IT분야의 발전에 큰 자극제가 된 좋은 예다. 우리는 큐위키와의 파트너십이 매우 기쁘며, 큐위키가 우리와 함꼐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큐위키는 아이폰 전용 앱으로, 사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으로 짧은 영화같은 동영상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최근에는 목소리를 넣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야후는 최근 다양한 모바일 앱 인수를 통해 사업 구조의 변화를 주고 있다. 야후는 뉴스서비스인 섬리를 3000만 달러(약 342억 원)에, 블로그서비스인 텀블러를 11억 달러(약 1조 2524억 원)에 인수하며, 모바일 환경으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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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위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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