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반스카, 윔블던 여자 단식 준결승행...리지키와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03 10: 00

아그니에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 4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 파운드)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라드반스카는 2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서 리나(중국, 6위)를 2-1(7-6, 4-6, 6-2)로 물리쳤다.
이로써 라드반스카는 8강전서 에스토니아의 카이아 카네피(46위)를 2-0(6-3, 6-3)으로 제압한 자비네 리지키(독일, 24위)와 준결승전서 격돌하게 됐다.

한편 반대편 준결승 대진은 마리옹 바르톨리(프랑스, 15위)와 키르스텐 플립켄스(벨기에, 20위)의 대결로 확정됐다. 바르톨리는 슬론 스티븐스(미국, 17위)를 2-0(6-4, 7-5)으로 꺾었고, 플립켄스는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8위)를 2-1(4-6, 6-3, 6-4)로 누르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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