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캐서린 제타존스와 화보촬영 '엘르 표지 장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03 10: 20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유명 스타 캐서린 제타존스와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한다.
3일 엘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둘째주 미국 LA 모처에서 엘르 코리아의 8월호 표지 장식을 위해 동반 화보 촬영에 들어간다.
이번 화보는 엘르 코리아와 단독으로 진행돼 엘르의 해외판 에디션에도 수록된다.

화보 촬영은 영화 ‘레드:더 레전드’(딘 패리소트 감독)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레드:더 레전드'는 25년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만에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을 담은 영화로, 이병헌은 극중 프랭크(브루스 윌리스)를 쫓는 집착형 킬러 한 역할을, 캐서린 제타 존스는 프랭크의 과거 연인이자 러시아 소속 정보 요원인 자카 역으로 출연한다.
촬영이 진행된 이후 두 사람은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 루이스 파커, 헬렌 미렌 등 다른 주연배우들과 함께 LA 프리미어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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