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주군의 태양' 출연불발 "제아 컴백 준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03 10: 35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출연이 끝내 무산됐다.
박형식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박형식이 오는 8월 컴백하는 제국의아이들 음반 준비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주군의 태양'에 출연하기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박형식은 '주군의 태양'에 소지섭 아역으로 출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에 이어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주군의 태양'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던 오만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소지섭 분)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살아오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공효진 분)의 현실 적응기를 담을 작품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형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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