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병사 1인당 연간유지비는 456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2일 2013-2017년 국방비 홍보 책자를 발간했는데 이에 따르면 국방 예산 34조 중 병사 한 명에게 쓰인 비용은 456만원으로 집계됐다.
계급별로 보면 이병이 433만원, 일병이 443만원, 상병이 456만원, 병장이 471만원이었다. 상병 계급을 기준으로 연간 월급은 140만원이며 급식이 237만원, 피복은 78만에 불과하다.
군 전체서 병사의 비율이 71.1%를 차지함을 염두에 두면 심각한 불균형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병사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네티즌들 또한 “너무 심하다. 이정도 급여니 서로 가지 않으려 하는 거 아닌가”, “군인도 사람인데 너무하다”, “누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려 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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