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푸이그는 3일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앞서던 7회 쐐기 솔로포를 터트렸다. 아담 오타비노의 공을 놓치지 않고 쿠어스필드 가장 깊은 중앙펜스를 그대로 넘겨 버렸다. 푸이그의 시즌 8호 홈런이다.
앞선 세 타석에서 푸이그는 단타와 2루타를 기록, 현재까지 4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3루타만 추가하면 사이클링 히트 달성이 가능하다. 푸이그의 올스타전 출전이 메이저리그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 덴버=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