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에 합류한다.
영화 '레드카펫' 측은 3일 "신지수가 '레드카펫'에서 극 중 배우 딸이 역을 맡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레드카펫'은 10년차 에로영화 전문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박범수 감독의 실전 경험을 모티브로 했다.
이 영화의 관계자는 "'레드카펫'이 신지수라는 배우에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전환기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지수는 "시나리오를 읽고 이 작품을 한다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고 정말 즐겁게 촬영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 카펫'에는 이외에도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출연하며 이달 중순 크랭크 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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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스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