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노히트노런 베일리에...네티즌 "대단한 업적"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03 14: 32

[OSEN=이슈팀] 신시내티 레즈 우완 호머 베일리(27)가 노히트 노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자 네티즌들도 노히트 노런에 관심을 나타냈다.
추신수의 팀 동료이기도 한 베일리는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서 안타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삼진을 9개나 잡아냈다.
9회까지 볼넷만 단 한 개만 내줬을 뿐 완벽한 구위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수도 109개로 효과적인 피칭이었다.

이로써 베일리는 2년 연속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역대 278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년 연속 노히트노런. 심판 성향 제대로 파악한 배터리의 승리",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강타선을 맞이해서 노히트노런. 호머 베일리 대단한 업적을 이뤘네요" 등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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