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3)가 시즌 8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괴물’ 푸이그의 시즌 8호 홈런을 앞세워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지에서 탈출했다. 클레이튼 커쇼도 완봉쇼로 활약했다.
푸이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을 4할4푼3리로 끌어올렸다. 쿠바 특급의 괴물쇼가 식을 줄 모른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도 ‘푸이그 8홈 홈런’이 상위권에 오르며 푸이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장식한 커쇼도 푸이그의 인기를 당해내지 못했다. 특히 비거리 141m는 ‘괴물’ 푸이그의 파워와 스타성을 짐작케하고 있다.
네티즌도 푸이그 8호 홈런에 관심을 쏟아냈다.
"푸이그의 시즌 8호 홈런 영상 보니 게레로가 다시 스쳐지나가네. 신인왕은 밀러도 류현진도 아닌 푸이그일 듯"이라며 아직 빅리그 28경기 밖에 뛰지 않은 푸이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푸이그 8호 홈런 영상 공개. 올스타 가나? 환상 수비까지. 오늘도 푸이그의 날"이라고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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