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이 충북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남한강초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남한강초등학교는 일 년에 세 차례 열리는 '토요스포츠데이 학교대항 축구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교이다.
이날 충주험멜의 임종욱-임태섭-이민규-인준연 네 선수는 패스, 슈팅, 드리블 연습을 직접 지도했으며 이후 팬 사인회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남한강 초교 체육 담당 교사는 "전교생이 한 마음 되어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하여 우리학교에 찾아와준 충주험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충주헴멜 관계자는 "충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하고 밝은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험멜은 오는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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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