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실점은 없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03 21: 45

3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말 무사 2루 KIA 앤서니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SK 와이번스 우완 에이스 윤희상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어깨 통증으로 인해 시작이 늦었던 윤희상은 11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이다. 특히 6월 4경기서는 2패 평균자책점 7.29로 슬럼프에 빠졌으며 최근 두 경기 등판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KIA는 헨리 소사를 선발로 출격시킨다. 올 시즌 소사는 15경기 8승3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 중. 승리는 많지만 투구 내용 면에서 그리 효율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던 소사다.
소사의 올 시즌 SK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 지난해 소사는 SK 타선을 상대로 2승2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한솥밥을 먹었던 김상현을 상대로도 소사가 어떤 투구를 보여줄 것인지도 지켜볼 만 하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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