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챔피언스 서머시즌 2013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낸 조은나래 스포츠 아나운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롤챔스' 서머시즌 개막전에서 MVP 오존이 제닉스 블라스트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MVP 오존은 스프링 시즌 우승팀답게 전라인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희 스포츠 아나운서의 후임 조은나래 스포츠 아나운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은나래는 앞으로 한 시즌 동안 지난 스프링 시즌까지 민주희가 도맡았던 승자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조은나래는 지난 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야구나 축구처럼 '스포츠 아나운서'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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