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선수들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 칭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7.03 22: 23

맹렬한 추격전 끝에 끝내기 역전승의 기쁨을 맛본 이만수 SK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SK는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9회 나온 조동화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4회까지 3점을 주며 끌려갔던 SK는 6회 이재원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7회 2점을 더 뽑은 뒤 9회 역전극을 완성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던진 두 투수(윤희상 박정배)들이 잘 던졌고 정상호는 공수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라고 한 뒤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와 조동화의 마지막 타석에서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쳤다.

한편 SK는 4일 선발로 김광현을 앞세워 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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