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여자 2호인 배우 지유가 '짝'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드라마 때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책과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과 미인대회 출신 여자들이 짝을 찾는 '미
남미녀 대회 출신'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남녀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할 시간을 갖게 해줬다. 남자 1호와 5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여자 2호는 두 남자와 함께 데이트를 했다.
이들은 서로 얘기를 하던 중 남자 1호가 여자 2호에게 "드라마를 전제로 '짝'에 출연한건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여자 2호는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남자 1호는 "그럼 혹시 좋은 감정이 생기는 남자가 있으면 이대로 선택할 자신있나"라고 물었다. 남자 1호의 질문에 여자 1호는 "두 사람 모두 진심으로 다가와줬기 때문에 내일 최종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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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