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태솔로녀, 혼전순결 선언 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04 00: 38

'짝'의 모태솔로 여자 1호가 뚜렷한 정조관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평균나이 30살이 넘도록 연애 한 번 못해본 남녀 13명이 애정촌에서 짝을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여자 1호는 "왜 사람들이 '키스를 못해본' 이렇게 말하는데 난 그런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나름의 정조관념이 있다"며 "어머니에게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많이 받았다. 스킨십은 좋아하는 사람, 결혼할 사람이랑 해야지라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자 1호는 "대학생이 되고 난 후 어머니가 늘 '남자랑 둘이 다니지 말아라'라고 했다. 그래서 대학생 때 남자랑 둘이 다니지 않았고 항상 동기와 같이 다녔다"고 전했다.
또 "이건 지극히 내 생각이지만 난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 내 가치관이다"며 "다른 사람 가치관도 충분히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고 분명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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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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