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이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칼과 꽃'은 전국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의 마지막회 시청률(9.6%)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천명'의 첫회 시청률 9.3% 보다는 2.6% 포인트 낮게 출발했다.

이날 '칼과 꽃' 첫회에서는 영류왕(김영철 분)과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정치적 대립과 무영(김옥빈 분)과 연충(엄태웅 분)의 첫만남,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9.0%,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7.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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