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스크린vs안방 2색 매력 발광..'눈에 띄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04 07: 45

배우 최우식이 스크린과 안방극장 속에서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최우식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날라리 미소년으로,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흥행돌풍 중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최우식은 날라리 미소년 '윤유준' 역을 통해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를 이은 또 다른 꽃미남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자신의 누나(박은빈 분)를 넘보는 동구(김수현 분)의 뒤통수를 거침없이 때리고, 직장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받는 누나를 거뜬히 지켜내는 등 아직 어린 미소년이지만 듬직하게 누나를 지키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스크린 속 '누나바보' 매력을 가진 날라리 미소년으로 호평 받은 최우식은 안방극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형사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최우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2’에서 신참 열혈 형사 박민호로 분해 스마트한 두뇌로 사건을 분석하고 현장을 뛰어다니는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TEN 2’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통해 피투성이가 되어 가며 온몸을 던져 사건을 해결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 잡기도.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우식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상반된 다른 두 캐릭터를 모두 생동감 넘치고 개성 있게 표현해 관객과 시청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관객 수 700만 고지를 향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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