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센트, 임산부 폭행으로 고소당해.."미쳐 있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4 08: 15

유명 가수 50센트(본명 커티스 잭슨)가 임산부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닷컴은 "50센트가 임산부를 발로 차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센트는 지난 달 23일, 전 여자친구 다프네 조이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찾아가 약 800만 원어치의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다프네는 경찰에 50센트와 언쟁을 벌였는데 그가 자신을 침대방에 가둔 채 자신을 때려 상해를 입혔다고 진술했다.
또 그는 50센트는 말그대로 미쳐 있었으며 문과 샹들리에, 가구, TV 그리고 램프까지 기물을 파손하며 광란 상태에 있었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50센트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났으며 이번 사건으로 가정폭력과 기물파손 등 총 다섯개의 혐의를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다프네 배속의 아이가 50센트의 아이임이 밝혀지면서 평소 그의 16살난 아들 이외에 또 한 명의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해 왔던 50센트는 이로써 의도치 않게 또 다른 아이의 존재를 밝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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