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40대의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YB멤버들과 주먹다짐을 한다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녹화에서 "때때로 멤버들기리 주먹이 오갈 만큼의 충돌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윤도현은 “멤버들이 40대 아저씨고, 가족들이 있지만 지금도 가끔 싸운다”며 “보통 말싸움으로 시작돼서, 어쩔 때는 주먹다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가요계 장수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YB이기에 그의 이러한 발언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이어 그는 "무대 오르기 전 너무 싸워서 말 한 마디도 안 하고 올라간 적도 있었다"면서 그 후 멤버들과의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리더로서 해야하는 남모를 노력들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도현과 YB 멤버들의 에피소드는 오는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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