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열애설, ‘남자는 좋아하는데...연하밖에 없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04 09: 03

[OSEN=이슈팀]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열애설 해명과 글래머 몸매가 화제다박칼린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가족같은 사이”라며 연인 사이가 아님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도 “정말 가족같은 사이다. 박칼린 멘토다”라고 설명했다.
박칼린은 또 ‘동성애자설’ 대해선 "미국예대 다닐 때 동성애자들이 많아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남자를 좋아한다. 아직까지 짝을 만나지 못했다"며 옆에 자리한 작곡가 김형석에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또 박칼린은 '연하남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이 나이가 되면 남아있는 사람이 연하밖에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가수 아이비는 박칼린과 사우나를 갔던 일화를 소개했다. 아이비는 "박칼린 선생님과 작품을 하던 중 같은 휘트니스 센터를 다녔는데, 당시 사우나에서 선생님의 나체를 봤다. 엉덩이에 문신이 있었는데 진짜 쌍코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도 여자의 몸매를 보는 것을 즐기는데, 박칼린 선생님이 굉장한 글래머시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박칼린의 엉덩이 문신을 보고 쌍코피가 날 뻔했다고.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칼린, 김형석, BMK, 아이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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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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