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자신의 핸드폰 배경화면을 전격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미란다 커와 함께한 특집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미란다 커의 몸매 관리 비법인 요가와 스파를 함께 즐긴 MC 손담비와 이현이는 그녀와의 만남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너 파티에 ‘미란다 커’를 초대했다.
여러 시간 촬영을 함께 하며 이미 친해진 세 사람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유행 아이템, 최근 관심사 등 여느 동갑내기 친구들과 다를 바 없이 수다를 떨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미란다 커는 항상 들고 다니는 자신의 개인 핸드백 속 파우치와 소지품을 소개했고, 핸드백 속에 있던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어 배경화면 속 아들 플린 블룸의 사진을 깜작 공개했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을 쏙 빼닮은 플린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손담비와 이현이는 탄성을 터뜨렸고, 미란다 커는 플린이 아주 매력이 넘치고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말하며 깨알같은 아들 자랑을 늘어놓았다.
또한, 미란다 커는 플린이 한국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다는 손담비의 말에 ‘플린’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와 자랑거리들을 음식이 식어가도록 쉴새없이 이야기해 영락없는 ‘아들 바보’임을 입증했다고.
한편,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던 미란다 커는 결혼하기 전과 후의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는 항상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 항상 서로에게 헌신하고, 힘들더라도 서로에 대한 시간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대답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미란다 커’는 자신만의 효과적인 육아법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결혼 생활의 TIP을 공개하며 헐리우드 대표 슈퍼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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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