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센던스', 조니뎁과 놀란이 만났다..내년 5월 개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4 10: 16

영화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 '맨 오브 스틸'의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진과 조니 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트레센던스'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트레센던스'의 배급을 맡은 조이앤컨텐츠 측은 4일 "'트레센던스'가 내년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트렌센던스'는 크리스토퍼 놀란과 오랜 작업을 하며 '인셉션'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윌리 피스터가 감독을 맡았다.

특히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인셉션'에 영감을 받은 SF 액션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세계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개발하던 천재과학자가 반 과학 기술 집단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후 그의 두뇌가 인공지능 컴퓨터로 업로드 되며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니 뎁 뿐만 아니라 '오블리비언'의 모건 프리먼과 '아이언맨3'의 레베카 홀, 폴 베타니 등이 속속 합세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한 조니 뎁은 영화 속 배역을 위해 오랜 시간 고수해오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며 '트렌센던스'에 깊은 애정을 나타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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