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콘서트' 이성미, 신체나이 80세 진단 '충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04 11: 20

개그우먼 이성미가 신체나이가 80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성미는 광고인 오경수와 함께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의학정보쇼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 출연해 생체 임피던스 검사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생체 임피던스 검사는 환자마다 원인이 다른 만성피로의 적절한 치료법을 위해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과 유동성 체액의 상태를 측정하는 검사. 검사 결과 이성미는 신체영양상태가 평균값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로 '영양상태 결함'이라는 판정을 받았으며 '신체나이 80대'라는 판정을 받게 됐다.

검사를 진행한 옥선명 교수(카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성미의 결과에 대해 "축적된 결과라기보다는 현재 몸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영양의 결핍을 지적했다.
이에 이성미는 "예전에 검사했을 때도 영양실조로 나온 적이 있다"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고, MC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이성미가 피곤할 수밖에 없었겠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반면 평소 피로감을 자주 호소했던 오경수는 "정상적인 범위"라며 이성미와는 상반된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신체영양상태가 평균값에 거의 근접해 있었고, 모두들 60대를 예상했던 신체나이도 50대인 것으로 나온 것. 이에 오경수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축 세레머니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만성 피로의 원인과 극복 방법을 다룬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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