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의 남자 최재림, "연인 아닌 가족같은 사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04 11: 54

[OSEN=이슈팀]박칼린이 자신과 열애설이 났던 뮤지컬 배우 최재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칼린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재림은 '가족같은 사이'라며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도 "정말 가족같은 사이다. 박칼린이 최재림의 멘토다"라고 덧붙이며, 최재림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실제로 박칼린과 최재림의 인연은 박칼린이 근무하는 스투디오에 최재림이 수강생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이후 박칼린은 KBS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지휘할 당시, 최재림에게 보컬 트레이너를 맡기기도 했다. 

최재림은 경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뮤지컬 배우로, 2009년에 뮤지컬 ‘렌트’의 콜린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어쌔신'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박칼린은 이날 방송에서 연하남을 좋아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 나이가 되면 남아있는 사람이 연하밖에 없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또, '동성애자설'에 대해서도 "미국예대에 다닐 때 동성애자들이 많아 그런 소문이 난것 같다.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아직까지 짝을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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