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교육용 로봇 '키봇2', 이젠 경제적으로 빌려쓴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04 12: 31

교육용 로봇도 빌려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 ‘키봇2’를 사용자의 구매환경에 맞춰 경제적인 가격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렌탈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키봇2 렌탈제 상품은 단말 대여료와 서비스 이용료를 합쳐 매월 3만 원(VAT별도, 이하 금액 전부)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 약정 기간은 1년으로 대여 약정기간 만료 시 사용자가 희망할 경우, 새로운 약정기간 설정 없이 원하는 기간 동안 동일한 가격으로 키봇2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제공되던 ‘단말구매’형 상품을 통해 키봇2를 구입할 경우, ‘월 7만 8000원(단말기 대금+서비스 이용료, 1년 약정 시)’을 부담해야 했었지만, 이번에 시행되는 ‘렌탈제’를 이용하면 그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기존 제공되던 국내통화(영상+음성) 100분, 혜택존 매월 무료 5건 이용 등 기본 혜택 또한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키봇2 렌탈제 상품’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가입을 원하는 이들은 전국의 올레지사, 올레닷컴, 스마트홈 콜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형욱 KT 프로덕트1본부장 상무는 “키봇2의 차별화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저렴하고 부담 없는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의 구매 환경에 걸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KT의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uckylucy@osen.co.kr
KT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