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검진 결과 엉덩이 타박상…골절은 피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7.04 12: 17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3)의 정밀검진 결과가 나왔다. 엉덩이 타박상이다.
푸이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푸이그는 5회 무사 1,2루에서 놀란 아레나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강하게 부딪히고 쓰러졌다.
푸이그는 일어나 그 이닝을 마치고, 6회 타격까지 한 뒤 대수비로 교체됐다. 교체 후 정밀검진을 받은 푸이그는 엉덩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다저스 관계자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골절은 없고 엉덩이에 타박상(bruised)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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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덴버=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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