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살 괴물 볼락‘, 이걸 낚시로 잡았다니...세상에나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04 14: 33

[OSEN=이슈팀] ‘무게 17.72kg, 길이 1m’족히 200살은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괴물 볼락’이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더 선'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남성이 최소 200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괴물 볼락을 낚시로 잡았다고 전했다.
미국 시애틀 지역 보험손해사정인 헨리 브리만은 지난달 21일 미국 알래스카주 바라노프 섬 주변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수심 274m에서 무게 17.72kg, 길이 1m 크기의 괴물 볼락을 잡았다. 크기도 크기지만 괴물처럼 못생긴 얼굴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보인다.

이번에 잡힌 볼락은 이전 최고령 기록이었던 205살 물고기의 크기보다 큰 것으로 미루어 더 많은 나이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볼락의 샘플은 정확한 나이 측정을 위해 알래스카주 주노 지역 연구소로 보내졌다.
괴물 볼락을 접한 네티즌들은 "205살 물고기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니… 대체 몇살일까?" "물고기도 아주 오래 살 수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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