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 케리 워싱턴(36)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거진 피플은 케리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코너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디 아소무가(Nnamdi Asomugha, 31)의 결혼 서약서를 입수해 3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했다.
이번 결혼식은 지난달 24일 아이다호주에 있는 헤일리시에서 케리 워싱턴의 부모님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이뤄졌다고 피플은 전했다.

피플은 스포츠 가십 사이트 테레즈 오웬스의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여름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케리는 이번 남디 아소무가와의 결합이 최초의 결혼이다.
한편, 캐리 워싱턴은 1994년 드라마 'ABC 애프터스쿨 스펠셜스'를 통해 데뷔한 뒤 ABC TV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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