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의 어머니가 "조혜련을 낳았을 때, 죽고 싶었다"는 말로 조혜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혜련의 어머니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녹화에서 '엄마랑 100km 드라이브하기' 미션을 받아 조혜련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날 조혜련은 어머니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들 지환이를 낳았을 때"라고 대답해 조혜련을 서운하게 했다.

또 조혜련의 어머니는 이에 그치지 않고 "너를 낳았을 땐, 정말 죽고 싶었다"며 돌직구를 던져, 하루종일 어머니를 위해 운전대를 잡고 이곳저곳을 다녔던 조혜련을 '멘붕'에 빠트렸다.
슬하에 팔남매를 둔 조혜련의 어머니는 "계속 딸만 낳은 탓에 구박을 너무 많이 받았다. 딸 일곱명보다 아들 하나가 더 좋다"고 전하며 본인 역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맘마미아'는 오는 7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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