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의 근황과 복귀계획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 News-어제 뜬 이야기' 제작진은 박시후의 측근을 찾아가 근황과 복귀소식에 대해 들어 봤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의 한 측근은 "이메일 들어오는 거 보면 일본, 중국, 베트남, 타이 이쪽 4개국 (응원이) 가장 크다"며 "팬들 응집력도 강하고, 중국과 일본에서는 방송, 드라마, 영화 섭외 요청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본인이 아직 자숙 기간이라고 하고, 팬카페에 도리로 인사를 한 건데 와전된 바람에 조심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

박시후를 향한 해외 팬들의 사랑은 응원메시지에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박시후의 복귀를 위한 서명 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의 또 다른 측근은 "중국이나 이런 데서는 섭외가 많이 온다. 아예 없는 게 아니고 (박시후가)거부한다. 자중한다고 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달 17일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대문에 "안녕하세요. 박시후입니다"로 시작하는 친필편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바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