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배리어프리 영화 내레이션, 뜻깊은 경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4 17: 06

배우 박신혜가 배리어프리 버전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에 대해 뜻 깊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배리어프리버전 상영회에서 “내레이션은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배리어프리 버전 ‘사랑의 가위바위보’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에 대해 “처음 경험하는 작업이어서 뜻 깊은 작업이었고 장면을 재해석해서 그것을 설명하는 것이 어렵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영화를 보면서 ‘내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참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소리로만 들으니까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됐던 것 같고 내 목소리가 어색하기는 했지만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로 연애 백전배패 무리수남 운철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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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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