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가윤 "공항패션 창시자는 바로 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05 00: 02

포미닛 멤버 가윤이 최근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공항패션'이 자신으로 인해 시작됐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윤은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나 때부터 공항패션이 처음으로 터졌다"며 스스로가 공항패션의 창시자라고 우겼다.
그는 "그때부터 협찬이 잘 되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공항패션 완성도 더 잘 만들어지게 됐다"며 "원래는 스타일리스트가 도움을 줬는데 요즘은 각자가 준비한다"고 소개했다.   

함께 자리한 현아는 가윤이 공항패션의 창시자답게 공항에 가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아는 "가윤이 공항에 가기 하루 전날 쇼핑백을 잔뜩 들고 연습실에 온다. 그리고 공항에 갈 때 짜잔하고 옷을 입고 온다"고 설명했다.
가윤은 그러나 "입었던 옷을 또 입을 수도 없고 공항패션이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비행기에 탑승한 이후에는 신경쓴 의상을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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