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박성종 “박지성·김민지, 예쁜 사랑 했으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05 00: 35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가 아들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박 씨는 4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들과 김 아나운서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강호동의 부탁에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겠지만 둘만의 좋은 시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조만간 떨어져 지낼텐데 메일도 주고 받고 전화도 많이 하길 바란다. 여러 사람 실망 안 시켰으면 좋겠다. 두 사람이 예쁜 사랑 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박 씨는 7월 결혼설에 대해 “다음 달 결혼이라고?”고 헛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 씨의 아들이자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처음 만난 후 올 여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18일 한강둔치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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