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4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에바 롱고리아가 4살 연하의 사업가 에르네스토 아르겔로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롱고리아는 아르겔로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하며 "우리는 정말 특별한 관계인 것 같다. 정말 친구로 시작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롱고리아는 "언론에 고마움을 표해야 할 것 같다. 우리 두 사람이 서로에게서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우리를 밀어줬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해, 롱고리아가 계획한 리얼리티 데이트 프로그램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에 아르겔로가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한 차례 불거진 것에 대한 언급. 당시 두 사람은 친구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러한 롱고리아의 열애 사실에 대해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스페인어를 잘하고 같은 종교이며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왔다"고 전했다.
또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자선사업에 관심이 많다. 롱고리아는 최근 아르겔로의 고향인 온두라스를 방문, 아르겔로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어준 학교와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집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면서 "비슷한 관심사가 두 사람을 연인으로 발전시킨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바 롱고리아는 지난 2011년, 토니 파커와 이혼 후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동생인 에두아르도 크루즈와 교제했지만 지난 해 6월 결별했다. 결별 직후인 지난 해 9월에는 12살 연하 마크 산체스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하며 만남을 이어갔지만 교제 한 달 만에 결별하며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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