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2, 5,2인치 화면에 카메라 손떨림방지 기능 추가된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05 08: 38

옵티머스G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명 옵티머스G2의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이에 대한 루머와 유출사진 등이 쏟아지고 있다. 옵티머스 G2의 이번에는 구체적인 사양이 공개됐다.
우버즈기모,일렉트로니스타 등 IT 전문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옵티머스G2의 새로운 사양이 유출됐다고 알렸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옵티머스G2는 5.2인치 화면크기에 1080p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는데 여기에 손떨림방지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전작인 4.7인치 옵티머스G보다는 커지고 5.5인치 옵티머스G 프로보다는 작아진 크기다.
IT전문 이브릭스 또한 옵티머스G2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브릭스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옵티머스G2는 베젤 폭이 줄어들고 외관이 광택있는 남색을 띠었다.   
이전에도 옵티머스G2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졌다. LG전자는 지난 6월에 차지 G시리즈 스마트폰에 퀄컴사의 AP 스냅드래곤 800을 장착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는 2.3GHz 쿼드코어인 AP로, LTE-A를 지원한다.
또, 옵티머스G2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같은 칩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의 점수를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LG전자가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 예정이어서, 그 자리에서 옵티머스G2가 공개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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