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과 방송인 전현무가 장난기 가득한 달달 백허그 스킨십을 했다.
심이영과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서 '부모, 아이와 몸으로 통하라'는 주제로 운동회에 임했다. 이날 개인스케줄로 인해 처음부터 녹화에 참여할 수 없었던 심이영은 전현무에게 운동회에서 1등할 경우 ‘백 허그’를 해주겠다는 나름의 우승 혜택을 제시한 것.
심이영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개그맨 오지헌과 가수 박지헌의 가족, 그리고 심판 장동혁과 정주리까지 다양한 게스트가 함께한 촬영이었던 만큼 전현무의 운동회 1등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 막바지 깜짝 등장한 심이영이 1등은 하지 못했지만 전현무의 마음을 생각해 달달한 백허그를 선사했다.

전현무와 심이영은 나름의 분위기 연출을 위해 백허그 상황 극을 만드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려 했으나 백허그라기엔 어딘가 애매한 ‘손의 위치’ 때문에 결국 함께 있던 제작진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오는 6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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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