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홀어머니와 월세방 산다" 가족사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05 11: 17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예능 대세’가 된 조달환이 가족사를 털어놨다.
조달환은 최근 진행된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여덟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과일 장사 등 다양한 일들을 해왔다고 말하며 지금도 홀어머니와 함께 월세방에서 살고 있음을 밝혔다.
또 최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어머니와 “초레이~하!"라는 응원을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조달환은 긍정의 에너지와 유쾌한 기운의 원천은 ‘어머니’라고 소개했다.

조달환은 어머니가 “달환아, 어지간히 해. 그냥 대충 살아. 지금이 중요하지, 언제 죽을 줄 알고 그러냐”고 말씀하셨다며 “가끔 주변에서 너무 즐거운 척하고 사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즐거운 척을 하다 보면 실제로 즐거워진다”고 전했다. 
또 조달환은 “가난한 집에서 홀어머니와 사는 것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행복한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조달환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털털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여성중앙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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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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