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덴버(미국), 곽영래 기자]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8회초 다저스 선두타자 곤살레스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LA 다저스가 5연승을 노린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선발로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를 내세웠다. 카푸아노는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직전 등판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은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었다.
40승 43패를 기록중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차없이 승률에 뒤져 있던 콜로라도를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다저스의 최근 11경기 성적은 10승 1패로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콜로라도는 최근 3연패의 부진이다. 이미 다저스에게 3연전 가운데 두 경기를 내줘 루징시리즈가 확정됐다. 안방에서 스윕을 피하기 위해 우완 줄리스 샤신이 등판한다. 샤신은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로 콜로라도 선발투수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