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덴버(미국), 곽영래 기자]선발 크리스 카푸아노가 무너진 LA 다저스가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9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40승 44패가 됐지만 4위 샌디에이고 역시 패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4연승을 마감했지만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전부터 3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콜로라도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홈을 가득 채운 관중들 앞에서 3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종료 후 콜로라도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