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과 구자철이 족구 대결을 펼쳤다.
박지성과 구자철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자존심을 내건 조국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과 구자철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였고, '런닝맨' 멤버들은 두 사람의 족구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박지성과 구자철은 본격적으로 펼쳐진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 멤버들의 맹추격을 받으며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격한 몸싸움도 서슴없이 벌이는 등 승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이날 녹화에 참여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등장에 환호하며 '설리를 사랑하는 모임'인 '설사모'를 결성했다고.
오는 7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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