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의 배우 데뷔에 적신호가 켜졌다. 또 김윤서의 방해공작이 조정석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라이벌 연아(김윤서 분)의 방해공작도 본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순신이 연아에 맞서 무사히 배우 데뷔를 할 수 있을 지, 준호(조정석 분)와 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분에서 연아는 친딸 순신만 챙기며 자신의 기분은 알아주지 않는 미령(이미숙 분)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며 폭발했다. 또 연아는 준호 역시 단순한 보살핌이 아닌, 순신을 좋아하는 걸 확신하게 되자 원망의 화살은 미령이 아닌 순신에게로 향해 독기를 품게 만들었다.
복수라도 하듯 연아는 순신이 오디션을 보기로 했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을 결정해, 오디션 심사에 참가했다. 외압을 싫어하는 감독에게 일부로 자기 동생이니 잘 봐달라며 순신을 탈락시키려 한 속셈 때문이었다. 그러나 순신이 고인이 된 부친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를 듣고 의외의 재능에 놀라는 한편, 오디션을 망칠 거란 예상과 달리 잘 해내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순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연아가 앞으로 어떤 방해공작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디션에 합격한 순신을 향한 연아의 방해공작도 더욱 교묘해질 예정. 또 순신에게 준호를 뺏겼다고 생각한 연아가 순신의 연기 데뷔뿐만 아니라 준호와 순신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어떤 행동을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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