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미모의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쇼핑몰 관리팀 실장 안진주 역을 맡은 정가은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정가은의 소속사가 5일 공개한 사진에는 사랑스러운 단발머리에 세련된 의상을 매치해 시크한 이미지를 살린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가은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바라보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정가은은 소속사를 통해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감독님과 배우 분들의 배려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소지섭 분)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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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오삼일